정인화 광양시장 후보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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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무소속 전남 광양시장 후보는 26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무료탑승 등 시내버스 요금 관련 시민 복지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 측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자체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으나, 광양시는 이러한 제도를 시행하지 않아 노인들이 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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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정인화 무소속 전남 광양시장 후보는 26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무료탑승 등 시내버스 요금 관련 시민 복지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 측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자체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으나, 광양시는 이러한 제도를 시행하지 않아 노인들이 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하루 이용객 2000여 명)에게 시내버스 무료 탑승을 허용할 경우 연간 10억원, 현재 1500원인 일반인(하루 이용객 5000여 명)의 시내버스 요금을 1000원으로 할인하고 500원을 시가 부담하면 연간 16억원의 예산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100원인 초‧중‧고생의 시내버스 요금은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정 후보는 19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100만원의 긴급재난생활비를 취임 1개월 이내에 최우선적으로 지급하고, 전 시민들에게 제4차 재난지원금 20만원씩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정부가 추진 예정인 소상공인 손실보전 600~1000만원, 특수형태 고용노동자‧법인택시‧전세버스 기사‧문화예술인 등에 대한 고용소득안정지원금 최대 200만 원 외에 필요할 경우 시비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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