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금리 인상 지속 전망에 약보합..'87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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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지만 장 중 하락 전환했다.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1.75%로 인상한 가운데 향후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국은행은 이날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상,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3.1%에서 4.5%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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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대부분 '강세'..운송↑
시총 상위 종목 혼조세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6일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지만 장 중 하락 전환했다.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1.75%로 인상한 가운데 향후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5월 기준금리 만장일치 인상 결정과 한은 총재의 매파적 기자회견은 예상과 온전하게 부합했다”며 “빅스텝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보며 3분기까지 당분간 매회의마다 25bp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은 강화됐다”고 짚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447억원, 256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652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운송이 7%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이어 출판매체복제가 2%, 금속과 건설, 방송서비스가 1%대 상승했다. 이어 의료정밀기기와 인터넷, 기타제조, 통신서비스, 오락문화가 1% 미만 올랐다. 반면 음식료담배와 반도체, 일반전기전자가 1%대 하락했 기계장비,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가 1% 미만 약세였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였다. 리노공업(058470)이 4%대 하락한 가운데 위메이드(112040)와 엘앤에프(066970) 2%대,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카카오게임즈(293490), 천보(278280)는 1%대 약세 마감했다. 셀트리온(068270)헬케어는 1% 미만 올랐고 CJ ENM(035760), HLB(028300) 등은 1%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위믹스 플랫폼에 합류한 썸에이지(20864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바이젠셀(308080) 등이 10%대 상승 중이다. 면역세포치료제 기업 바이젠셀(308080)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거래량은 9억2502만주, 거래대금은 7조2435억원을 기록했으며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2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33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은 120개였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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