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중도·보수 후보 단일대오 이상없다"

이성기 기자 2022. 5. 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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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62·전 청주교대 총장)는 26일 보도자료를 내 "중도·보수 단일에 이상이 없다"라며 "중보·보수 단일후보로서 지지세 결집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윤 후보 캠프 관계자는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합류하지 못하고 떨어져 나간 일부 인사들이 단일화의 의미도 모른 채 딴지를 거는 사례가 있는데 이는 다른 선거의 후보 단일화에서도 볼 수 있는 등 종종 있는 일"이라며 "충북교육 개혁이라는 대의를 함께 할 중도·보수층 지지세를 더욱 결집해 단일대오로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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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공동전선 구축, 중도·보수층 결집 가속화"
지난 19일 오전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가 청주 봉명사거리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후보단일화에 참여했던 심의보 후보, 김진균 후보와 승리를 다집하고 있다.©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62·전 청주교대 총장)는 26일 보도자료를 내 "중도·보수 단일에 이상이 없다"라며 "중보·보수 단일후보로서 지지세 결집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후보 단일화를 함께 했던 심의보·김진균 두 후보가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지역유세현장, 지지선언 행사 등에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유권자들에게 '윤건영 후보가 충북교육을 바꿀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윤 후보는 단일화 이전 열세였던 상대 후보와의 경쟁에서 최근 들어 박빙으로 판세를 바꾸고 지지율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라고 자신했다.

더불어 "단일대오를 구성한 3인은 선거 승리를 위해 이번 주말 합동유세를 계획하는 등 이번 선거 승리를 위해 중도·보수 지지층 결집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윤 후보 캠프 관계자는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합류하지 못하고 떨어져 나간 일부 인사들이 단일화의 의미도 모른 채 딴지를 거는 사례가 있는데 이는 다른 선거의 후보 단일화에서도 볼 수 있는 등 종종 있는 일"이라며 "충북교육 개혁이라는 대의를 함께 할 중도·보수층 지지세를 더욱 결집해 단일대오로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했다.

심의보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캠프에 있던 일부 구성원들이 26일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뉴스1

앞서 후보 단일화 전 심의보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 등 16명은 이날 오전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교육의 백년대계가 아닌 개인적 승리에만 매몰된 단일화에 반대한다"라며 김병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충북교육을 변화시키려는 도민과 교육가족의 바람을 실현하겠다는 윤 후보를 믿었지만,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줬던 윤건영 후보의 모습이 거짓으로 얼룩진 모습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지금, 충북교육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생각해 초지일관 '걱정 없는 학교', '행복한 교육'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김병우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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