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중견기업 5개사 ESG 인증 채권 발행 지원

김유진 기자 2022. 5. 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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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26일 계룡건설산업, 제이엔케이히터, 한국화이바, 화신, 대창 등 중견기업 5개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 회사채 발행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ESG 투자수요가 명확하고 공모채 조달경험이 적은 기업 중 5개사를 선정해 ESG 채권 발행을 지원했다.

산업은행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ESG 채권 유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ESG 채권 발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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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산업 등 1200억원 규모 발행
산업은행 전경/산업은행

산업은행은 26일 계룡건설산업, 제이엔케이히터, 한국화이바, 화신, 대창 등 중견기업 5개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 회사채 발행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규모는 1200억원이다.

산업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ESG 투자수요가 명확하고 공모채 조달경험이 적은 기업 중 5개사를 선정해 ESG 채권 발행을 지원했다. 대창은 지난해 10월 ESG 인증 채권 발행을 한 바 있으며 나머지 회사는 이번이 첫 ESG 채권 발행이다.

이번 채권 발행은 P-CBO(신규 발행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구조)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회사의 사모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산업은행이 신용보강 후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구조다.

산업은행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ESG 채권 유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ESG 채권 발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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