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방역체계 및 바이오빅데이터 구축 관련 정책 참고자료

2022. 5. 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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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방역체계 및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관련 정책 참고자료

-주요 내용-

□ 윤석열 대통령 질병관리청 방문과 관련하여 방역 정책 및 바이오헬스 정책 관련 다음과 같은 참고자료를 배포해 드림

【 과학적 방역체계 구축 관련 】

1. 과학적 방역 정책의 주요 원칙과 방향

 ○ (기존) 분산 및 분절된 데이터 활용으로 정책 근거 생산에 한계

  → (향후) 활용 가능한 최대한의 정보와 근거에 기반한 방역정책

 ○ (기존) 전문가의 과학적·합리적 의견 반영 미흡

  → (향후) 전문가 중심의 집단 지성을 활용한 방역정책 수립

 ○ (기존) 인구집단 특성 반영 불충분

  → (향후) 인구집단 특성, 행동 양식, 수용성을 충분히 고려한 정책

2. 주요 추진 과제

 1) 데이터 생산?분석 역량 고도화 추진

 ○ 방역정책 결정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정보 수집 또는 신규 데이터 수집 체계 마련

     * 예)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 코로나19 항체 양성률 조사, 코로나19 후유증 조사 등

 ○ 확진자, 예방접종 정보 등 방역 관련 데이터와 질병청, 타 기관에서 보유 중인 정보 연계를 통해 방역정책 수립에 유용한 정보 창출  

     * 예) 건보공단 협업을 통한 코로나19 빅데이터 구축

 ○ 기존에 수집된 각종 정보에 대한 분석 역량 강화를 통해 방역 조치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 마련 및 정책 보완

     * 예) 질병청 내 슈퍼컴퓨터 도입, 감염병 예측 모형 전문인력 확보 등

 ○ 수집된 정보를 민간과 공유,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민간의 연구?분석을 활성화하고, 정책제언 기능 촉진

 2) 전문가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의사결정 구조 및 절차 개선

 ○민간전문가 중심, 독립적 운영,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별도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기구 신설 추진

 ○ 자문기구와 방역정책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중대본을 연계하여 전문가 의견이 주요 정책결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기회 확보

   - 자문기구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제언을 중대본에 보고하고, 소관부처 검토?조율 후 중대본 회의에서 최종 심의·확정

 ○ 자문기구 위원 선정 시 대표성,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격요건을 설정하여, 학회 추천을 받거나 학문 업적이 검증된 자로 선발

 ○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 제언 내용 및 부처 검토 결과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공개

【 바이오뱅크 및 바이오 빅데이터 관련 】

 □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바이오뱅크) 건립 배경

 ○ (인체자원)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 주도 인체자원의 안정적인 수급(수집?공유) 필요성 증가

   - 인체자원 특성을 고려한 자원 제공자의 권리 보호 등 안전하고, 고부가가치 인체자원 수집·관리·활용체계 구축에 대한 요구   

 ○ (중앙인체자원은행) 바이오헬스 정책과 직결되는 주요 분야 인체자원* 의 통합 중점 관리에 대한 중요성 부각

     * 감염병 진단 양성 시료, 필수백신 면역능 모니터링 시료, 희귀질환 환자시료, 만성병 연구시료 등 

   - 2012년 대규모 저장시설* 및 연구시설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 (최대 100만명분)의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개관

     * 1,440평 공간에 최대 820대 인체자원 저장장비(초저온 냉장고, 전자동 자원 관리시스템 등) 운영 가능

□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바이오뱅크) 주요 기능

 ○ 생명윤리법 등 관련 법·제도에 따른 인체자원 수집·관리·활용을 위한 규정·지침* 등을 마련하여 배포 

     *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운영·관리 규정(질병관리청 예규 제42호) 및 인체자원 관리지침(’21.11월 개정)

 ○ 민간 인체자원은행의 자원 관리 표준화를 위해 선진 인체자원관리시스템*을 무료 배포,  품질관리 숙련도 향상을 위해  인체자원 정도관리 숙련도시험** 매년 시행 중 

   * 인체자원관리시스템(HuBIS_Sam)은 국내 66개 민간 인체자원은행에서 사용 중

  ** (검증 참여 기관) (’13년) 21개 → (’16년) 33개 → (’19년) 33개 → (’21년) 55개 기관 참여

 ○ 고품질 인체자원의 지속적 분양*을 통해 연구개발 촉진

    * 4,095개 과제 지원, 126만건 인체 자원 분양, 1,519건 연구논문, 133건 특허 성과 창출

   -  특히, 코로나19 등 긴급상황시 보유한 감염병 인체자원 분양을 통해 체외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도 핵심적 역할을 수행

     * 코로나19 양성검체 분양 : 25개 과제 승인 및 분양 중 (3,024개 인체유래물)

□ 바이오뱅크 기반 바이오빅데이터로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 견인

 ○ 인체자원, 임상정보, 전장유전체 분석정보 등 바이오 빅데이터 시대 도래

  - 바이오헬스 산업에서의 활용이 기존 인체자원 중심에서 인체자원과 함께 수집되고 만들어지는 임상정보, 전장유전체 분석정보 등 바이오 빅데이터로 확대

<그림>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 지원을 위한 바이오뱅크 3.0 모델 개요

   - 미국, 영국 등 주요국*들도 바이오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밀의료 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 중 

    * (영국) UK biobank 50만명분, (미국) All of Us 100만명분, (핀란드) Finngen 50만명분 인체자원 및 데이터 확보 및 개방

 ○ 바이오뱅크의 글로벌 경쟁력은 제한된 시간에 최대한의 자원 확보 능력

   - 대용량 자원처리 자동화 및 고속처리 가능한 제2의 바이오뱅크 증축계획*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뱅크 도약이 필요한 시점

     * 총 사업비 184억원, 1,618평 4층 규모로 증축 예정, 자동화 바이오뱅크 시설·장비 구축시 시설투자비/편익비(B/C) 3.08로 평가

 ○  바이오뱅크 기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추진

   - ’20년부터 ’22년도에 걸쳐 참여자 동의 기반의 총 2만 5천 명분* 의료정보, 전장유전체 데이터 등의 확보· 공유체계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 진행 중

      * 희귀질환자 1.5만명분, 기존 유전체 사업 성과 연계 1만명분으로 구성

   -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 등 범부처 협업체계를 통해 중증난치질환, 암, 만성질환 등 100만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추진 중

     * 국정과제 ‘보건의료 빅데이터 구축?개방을 통한 정밀의료 촉진’ 이행을 위해 2024년 사업 시작을 목표로 1조원 규모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중 

 ○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새로운 과학기술과 바이오 빅데이터를 통한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 견인

   - 과거 경험적·직관적 의료에서 데이터 기반 보건의료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환자 개인별 맞춤형 질병 예방·진단·치료 기술개발 활성화

   - 현행 표준적·보편적·경험적 치료법보다 환자 맞춤의 높은 약물 반응성 신약을 통해 치료 효율 개선

   - 바이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되어 약물 구조 분석 및 설계, 시뮬레이션 등을 통한 신약 개발 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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