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실, 출하 시작..7월 3일까지 총 3300t 수매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매실 주산지인 전남 광양에서 향기로운 매실 출하를 시작했다.
26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선별장에서 2022년산 광양 매실 첫 출하식이 열렸다.
정상범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성재 농협중앙회광양시지부장, 지역농협장 등 산지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해 매실 수매와 선별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매실 생산 농가를 찾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우리나라 최대의 매실 주산지인 전남 광양에서 향기로운 매실 출하를 시작했다.
26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선별장에서 2022년산 광양 매실 첫 출하식이 열렸다.
정상범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성재 농협중앙회광양시지부장, 지역농협장 등 산지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해 매실 수매와 선별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매실 생산 농가를 찾았다.
올해 농협을 통한 농가 수매 일정은 청매실의 경우 6월 17일까지, 남고 매실은 6월 15일~7월 3일로 총 3300t을 수매할 예정이다.
광양매실은 타지역 매실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며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매실로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광양 매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명품 매실로서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실 과원 정지 전정인력 지원, 매실동력전정가위 지원, 직거래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광양 매실 소비 확대를 위해 홈쇼핑 판매 지원, 온라인 매화장터 운영, 장아찌 가공용 매실씨 분리기 보급, 소비자 홍보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펼쳐왔다.
김재신 매실원예과장은 "대한민국 명품 광양 매실의 명성을 유지하고 매실 산업의 경쟁력 강화, 매실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가를 위해 다채로운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