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실, 출하 시작..7월 3일까지 총 3300t 수매 예정

김석훈 2022. 5. 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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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의 매실 주산지인 전남 광양에서 향기로운 매실 출하를 시작했다.

26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선별장에서 2022년산 광양 매실 첫 출하식이 열렸다.

정상범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성재 농협중앙회광양시지부장, 지역농협장 등 산지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해 매실 수매와 선별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매실 생산 농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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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실 첫 출하. 광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우리나라 최대의 매실 주산지인 전남 광양에서 향기로운 매실 출하를 시작했다.

26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선별장에서 2022년산 광양 매실 첫 출하식이 열렸다.

정상범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성재 농협중앙회광양시지부장, 지역농협장 등 산지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해 매실 수매와 선별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매실 생산 농가를 찾았다.

올해 농협을 통한 농가 수매 일정은 청매실의 경우 6월 17일까지, 남고 매실은 6월 15일~7월 3일로 총 3300t을 수매할 예정이다.

광양매실은 타지역 매실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며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매실로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광양 매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명품 매실로서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실 과원 정지 전정인력 지원, 매실동력전정가위 지원, 직거래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광양 매실 소비 확대를 위해 홈쇼핑 판매 지원, 온라인 매화장터 운영, 장아찌 가공용 매실씨 분리기 보급, 소비자 홍보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펼쳐왔다.

김재신 매실원예과장은 "대한민국 명품 광양 매실의 명성을 유지하고 매실 산업의 경쟁력 강화, 매실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가를 위해 다채로운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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