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ROTC 지원자 수 4년 사이 40% 감소..서울대도 역대 최저
진태희 기자 2022. 5. 26. 15:27
[EBS 뉴스12]
병사 복무기간이 줄고 월급은 늘면서 육군 학군단 지원자 수가 4년 사이 40% 가까이 줄었습니다.
올해 전국 육군 ROTC 지원자 수는 7천600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적습니다.
육군 '1호' 학군단인 서울대 ROTC 올해 지원자 수도 24명으로 역대 최저였던 지난해와 동일합니다.
지원자 수 급감에 대해, 18개월 근무에, 병장 월급이 150만 원 수준에 달하는 육군과 달리, ROTC는 28개월 근무에 소위 1호봉 175만 원 수준으로, 처우에서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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