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관에 서울대 박순애 교수 지명

황대훈 기자 2022. 5. 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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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윤석열 대통령이 새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대통령직인수위원 출신인 박순애 서울대 교수를 지명했습니다. 

앞서 김인철 후보자가 사퇴한 지 23일 만입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김승희 전 의원을 지명하면서 내각 빈자리를 모두 여성으로 채웠습니다. 

황대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연세대와 미시간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했고, 인수위에서도 몇 안되는 여성 위원으로 활약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박 후보자가 기획재정부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경영평가 단장을 맡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교육행정의 비효율을 개선할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 지명된 서울대 출신 김승희 후보자는 20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을, 박근혜 정부에서는 식약처장을 지냈습니다. 

보건·의료계 권위자로, 현장과 정부, 국회에서 쌓은 경륜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이번에 지명된 두 후보자가 임명되면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각료 가운데 여성은 5명으로 늘어납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도 여성인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 학장을 내정했습니다. 

EBS 뉴스 황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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