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도약 성공..초동 10만장↑ 한터 브론즈인증

베리베리. 사진｜한터차트

그룹 베리베리가 도약에 성공했다. 데뷔 첫 정규앨범으로 한터차트 브론즈 인증패를 수상하며 '4세대 대표 보이그룹'의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베리베리는 첫 번째 정규앨범 '베리베리 시리즈 오 '라운드 3 : 홀''로 한터차트 초동 인증패를 수상했다.

'한터차트 공식 초동 인증패'는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에서 집계하는 '초동 판매량' 데이터를 근거로 일정 음반 판매량을 넘긴 아티스트의 공식 기록을 인증하는 기념패다. 이 인증패를 받았다는 것은 케이팝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임을 의미한다.

베리베리는 이번 신보로 초동 집계 이틀 만에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특히 데뷔 이래 최초로 초동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터차트는 베리베리의 초동 기록을 기념하며, 초동 판매량 10만 장 이상 달성을 의미하는 브론즈 인증패를 발급했다. 베리베리는 '후즈팬 TV'를 통해 "베러(팬덤명)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소중한 선물을 받게 됐다"며 "특히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인증패를 받게 되어 더 특별한 것 같다"고 기록을 만들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베리베리는 지난 4월 데뷔 3년만에 발표한 첫 정규 앨범으로 성장을 입증했다. 이들은 치명적인 ‘킬링 섹시’ 무드로 연일 화제를 모았으며, 컴백 후 주요 음악방송을 휩쓸며 ‘콘셉트 장인’다운 무대로 극찬을 받았다.

베리베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약 10만장이 넘는 초동 판매고를 올리며 자체 최고 신기록을 세운 것을 비롯해 동남 아시아, 유럽, 미주, 중동 등의 많은 국가의 아이튠즈 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하고 베트남 최대 뮤직 플랫폼 NCT의 한국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성장형 아이돌’의 정석을 보여줬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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