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협력회, 정기총회 열고 상생방안 모색

함봉균 2022. 5. 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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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협력사가 한 자리에 모여 올해 사업방향과 동반성장 방안을 공유했다.

LG전자는 26일 창원R&D센터에서 81개 협력사 대표들과 왕철민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왕철민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은 "협력사의 제조경쟁력과 자금유동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상생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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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협력사가 한 자리에 모여 올해 사업방향과 동반성장 방안을 공유했다.

LG전자가 26일 창원R&D센터에서 81개 협력사 대표들과 LG전자 왕철민 SCM/구매경영센터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자료:LG전자]

LG전자는 26일 창원R&D센터에서 81개 협력사 대표들과 왕철민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LG전자와 협력사는 2013년부터 매년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협력사에 경영현황과 사업방향을 소개하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협력사의 제조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와 공정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방안도 공유했다.

LG전자는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상생의 핵심이라 보고 경쟁력 강화, 차세대 기술 개발, 자금 지원, 교육 지원, 인프라 개선 등 5대 상생과제를 기반으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협력사의 제조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자동화 설비 투자를 위한 무이자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전문가를 파견해 LG전자가 쌓아온 스마트팩토리 구축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LG전자는 2015년 도입한 상생결제시스템을 3차 협력사까지 확산시키며 상생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협력회 회장을 맡고 있는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대표이사는 “시장이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LG전자와 협력사가 혁신을 통해 변화의 물결에서 함께 새 흐름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왕철민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은 “협력사의 제조경쟁력과 자금유동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상생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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