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성인식 개선 '학부모 라운지토크' 실시

김진성 2022. 5. 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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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은 성인식 개선과 자녀 성교육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27일 시교육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제3회 '학부모 라운지 토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남수정 부산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남성 청소년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에게 자녀 성교육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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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음악이 있는 전람회 진행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성인식 개선과 자녀 성교육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27일 시교육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제3회 ‘학부모 라운지 토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사전 참가신청을 한 학부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 이한 대표가 ‘남성 청소년 자녀에 대한 성교육을 어떤 방향성으로, 어떻게 소통해나갈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한 후 학부모들과 토크쇼를 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 ‘학부모 라운지토크’ 안내 리플릿.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이한 강사는 법무부 디지털 성범죄 등 테스크포스(TF)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아하!서울시립청소년문화센터 등과 협업을 통해 남성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성인지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또 전국의 교직원,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남성 청소년 성교육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2부에서는 미술사 속에 발자취를 남긴 위대한 작가들과 그들의 뮤즈라 불리는 여성 작가들의 관계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를 돌아보는 ‘음악이 있는 전람회 허스토리&히스토리’를 진행한다.

남수정 부산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남성 청소년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에게 자녀 성교육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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