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딸 송지아→최진실 아들 최환희, 잘나가는 ★2세들 [스타와치]

이해정 2022. 5. 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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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물려받은 스타성으로 이제는 부모보다 더 주목받고 있는 스타 2세들이 있다.

출판사 측은 "비록 더디고 힘들지라도 조금씩 온전한 작가로 성장할 수 있게 작가의 서재가 돕겠다"고 최준희를 신인 작가로 소개했다.

아직은 부모의 울타리를 벗어났다고 말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 타고난 스타성에 꿈을 향한 열정이 더해진 이들의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모인다.

이제는 부모보다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2세들이 '청출어람'의 예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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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지플랫(최환희), 최준희, 송지아

[뉴스엔 이해정 기자]

부모에게 물려받은 스타성으로 이제는 부모보다 더 주목받고 있는 스타 2세들이 있다.

아직은 '누구의 자식'이라는 꼬리표를 완전히 떼진 못했으나 곧 자신만의 날개를 펼치고 비상할 예비 스타들을 소개한다.

전 축구선수 송종국, 배우 박연수의 딸 송지아는 2014년 MBC '아빠! 어디가?' 출연 당시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야무진 성격으로 삼촌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방송 출연 이후 부모가 갑작스럽게 이혼하면서 송지아를 향한 우려의 시선이 쏠렸던 것도 사실이지만, 올해 16살이 된 송지아는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당당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성장 중이다.

송지아는 과거 한 소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수려한 미모와 벌써 165cm에 달하는 큰 키로 모델 같은 자태를 뽐낸다. 현재 골프 선수를 희망하고 있어 국내외를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엄마 박연수는 송지아의 가장 든든한 서포터로 운전은 물론, 딸의 근황을 개인 SNS를 통해 알리며 '전담 매니저'로 거듭났다. 어린 시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고(故) 최진실의 아들 가수 지플랫(최환희)과 딸 최준희도 대표적인 스타 2세다. 지플랫은 KBS 2TV '갓파더'에 고정 출연 중이며, 최근 인기 라디오 '컬투쇼'에 정세운, AB6IX 등과 출연하는 등 20대 남자 솔로 가수 핫루키로 떠올랐다. 지난 5월 12일에는 S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르며 첫 공식 무대 데뷔를 화려하게 마쳤고 지난 20일에는 디지털 싱글 '춤(舞)'을 발매해 음악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동생인 최준희도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으는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이다. 최준희는 어머니 최진실을 꼭 닮은 미모와 화끈한 성격으로 일찌감치 SNS 스타로 입소문 났다. 지난 2월 한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으나 계약 3개월 만인 지난 5월 해지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최준희는 "배우라는 꿈에 열정이 아직은 없는 것 같다"며 "지금 많은 분들과 SNS로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살아가는 삶이 오히려 지금은 더 즐겁다"고 사유를 밝혔다.

배우 데뷔의 꿈은 미뤄졌지만 소속사가 러브콜을 보낸 것만으로도 최준희의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특히 그의 행보가 눈길을 끄는 건 단지 미모를 자랑하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직접 창작한 시를 공개하는 등 다방면에서 예술적 기질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1월에는 출판사 작가의 서재가 최준희와 출판 계약을 맺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출판사 측은 "비록 더디고 힘들지라도 조금씩 온전한 작가로 성장할 수 있게 작가의 서재가 돕겠다"고 최준희를 신인 작가로 소개했다.

각자의 영역에서 이제 막 싹을 틔우기 시작한 스타 2세들. 아직은 부모의 울타리를 벗어났다고 말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 타고난 스타성에 꿈을 향한 열정이 더해진 이들의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모인다. 이제는 부모보다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2세들이 '청출어람'의 예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뉴스엔DB, 최준희·송지아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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