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참여 문화행사 '숨 쉬는 500년 객사 사신을 찾아라' 내달 18일 열려

정하성 기자 2022. 5. 26.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6월 18일에 평택시 안정리에서는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 '숨 쉬는 500년 객사 사신을 찾아라'가 진행된다.'사신을 찾아라'는 평택 캠프 험프리스 앞 예술인 광장을 출발해 농성과 안정리의 주택 골목을 지나서 평택향교에 도보로 도착하는 총 2㎞ 거리의 5개 거점을 통과하는 주민 참여형의 문화 행사이다.

남녀노소 주민 및 외국인 등 누구나 참가하는 행사이며 전통복식으로 환복한 참가자 모두는 각 거점을 통과할 때마다 퀴즈와 전래놀이 게임을 수행해야 다음 거점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18일에 평택시 안정리에서는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 '숨 쉬는 500년 객사 사신을 찾아라'가 진행된다.


'사신을 찾아라'는 평택 캠프 험프리스 앞 예술인 광장을 출발해 농성과 안정리의 주택 골목을 지나서 평택향교에 도보로 도착하는 총 2㎞ 거리의 5개 거점을 통과하는 주민 참여형의 문화 행사이다.


남녀노소 주민 및 외국인 등 누구나 참가하는 행사이며 전통복식으로 환복한 참가자 모두는 각 거점을 통과할 때마다 퀴즈와 전래놀이 게임을 수행해야 다음 거점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5일장 앞에는 임의로 마련한 우체통 앞에서 사랑하는 가족에게 오늘의 즐거움을 담은 손 편지를 보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주택가를 지날 때에는 마을 어르신들께서 정성스럽게 내어놓은 부침개를 맛볼 수 있다. 그리고 단체 줄넘기를 3개 이상 수행을 해야만 하고 골목 안에 숨어있는 사신과 인증사진을 함께 찍어야 한다.


평택 향교에 도착하면 영화 오징어게임으로 주목을 받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오징어게임' 등 전래놀이 체험과 전통 냉차까지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좀처럼 보기 드문 전통 공연인 곱추춤과 사자춤으로 오늘의 행사를 마무리 한다.


이 행사의 도착지에서는 온 가족이 오늘의 행사를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본인이 찍은 인증사진 등 원하는 사진을 기념액자로 제작해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재를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QR코드로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는 주관단체인 우리문화달구지로 하면 된다.


<사진/평택시>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