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해상풍력사업 무상전기·무상교통 혜택"

이윤기 기자 2022. 5. 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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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후보가 2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유식해상풍력사업은 모든 울산시민에게 무상전기·무상교통 등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기세 무료 공약'과 관련 기자회견에서 송 후보는 "울산이 준비 중인 부유식해상풍력은 9.6GW이다. 이 발전량이면 1000만 가구에 전기공급이 가능하다"며 "산업을 포함한 울산의 모든 가정에 전기공급이 가능하고 설계·제작·조립·운송·설치·관리운영 등 전 영역에서 약 30만개의 일자리가 나온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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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세 무료' 공약 발표.."울산 부흥 이끌 시민의 미래먹거리"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가 2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전기세 무료 공약'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뉴스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가 2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유식해상풍력사업은 모든 울산시민에게 무상전기·무상교통 등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기세 무료 공약'과 관련 기자회견에서 송 후보는 "울산이 준비 중인 부유식해상풍력은 9.6GW이다. 이 발전량이면 1000만 가구에 전기공급이 가능하다"며 "산업을 포함한 울산의 모든 가정에 전기공급이 가능하고 설계·제작·조립·운송·설치·관리운영 등 전 영역에서 약 30만개의 일자리가 나온다"고 주장했다.

송 후보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대구의 세계가스총회에서 대한민국의 지속 성장을 위한 재생에너지와 천연가스, 원전 등의 에너지믹스의 중요성을 언급했다"며 "부유식해상풍력사업은 매년 에너지 수입을 대체해 에너지 안보의 첨병이 될 것이다. 탄소국경세에 적극 대응해 울산의 전통 수출산업을 지속성장시키는 100년 효자 노릇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선산업을 비롯한 자동차, 석유화학산업 등 주력산업의 침체 속에서 우리가 그동안 쌓아왔던 기술력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울산의 제2 부흥을 이끌 시민의 미래먹거리로 부유식해상풍력이 최고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4년 그동안의 노력이 성과를 남게 된다. 저의 남은 바람은 사업을 추진했던 제가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이 사업이 결실을 보도록 마무리하는 일"이라며 "궁극적으로 모든 울산시민에게 무상전기·무상교통 등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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