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서비스 전국 최고 수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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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6일 공개한 '제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이 2회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심평원이 전국 신생아중환자실을 갖춘 84개(상급종합병원 44기관·종합병원 40기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 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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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일 신생아중환자실 운영 등 2회 연속 1등급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6일 공개한 '제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이 2회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심평원이 전국 신생아중환자실을 갖춘 84개(상급종합병원 44기관·종합병원 40기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 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울산대병원은 94.51점으로 전체 병원평균과(91.42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3.46점)보다 뛰어난 성적을 획득하며 신생아 중환자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중환자실 전문장비·시설 구비, 중환자실의 응급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진료 프로토콜 구비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대병원은 현재 외과·내과·응급·외상·신생아·특수 중환자실로 구분해 특화된 중환자 치료 제공 중이다. 특히 신생아중환자실은 타 대학병원 대비 많은 26병상을 울산에서 유일하게 유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신생아중환자실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환자의 치료가 가능한 음압시설을 갖추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성인중환자실 적정성평가에서도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는 등 중환자실 의료 질 영역에서도 전국 최고수준의 의료 질을 가진 기관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84개 기관 중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 63개 기관이 전국에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상권은 울산대병원을 포함해 모두 13개 병원이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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