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매파적 한은에 하락전환..'261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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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피가 장중 하락 전환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팔자'를 이어가며 2610선을 하회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616에서 출발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가 하락전환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2억원, 기관이 716억원 팔고 있고 개인은 570원 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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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상위 혼조세..SK하이닉스 4%대↓
업종별 혼조세..전기가스업↑ 금융업↓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6일 코스피가 장중 하락 전환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팔자’를 이어가며 2610선을 하회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내놨다.
이날 한국은행은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4.5%로 높였다. 주요 기관의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14년래 가장 높은 수준의 물가 전망이다. 5~7월까지 월별 물가는 5%대를 기록하다가 내려가겠지만 내년 초까지도 4%대 물가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2.7%, 2.4%로 하향 조정했으나 잠재성장률 이상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기준금리 결정은 당분간 ‘물가’에 더 방점이 찍힐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에선 올해와 내년 성장률이 잠재성장률(2.0%) 이상인 반면 물가상승세가 높은 수준에서 장기화될 위험이 커진 만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2억원, 기관이 716억원 팔고 있고 개인은 570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1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혼조세다. 전기가스업이 1%대, 철강및금속, 운수장비, 은행, 화학, 읭약품, 건설업, 운수창고, 서비스업, 증권이 1% 미만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 음식료품, 유통업, 보험, 기계, 비금속광물, 제조업, 금융업, 종이목재, 의료정밀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시총상위주들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000660)는 4%대, 삼성SDI(006400)는 1%대, 삼성전자(005930), 카카오(035720), 기아(000270)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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