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ing, 혼다 게이스케 "이번엔 어느 나라 갈까?"

김도곤 온라인기자 2022. 5. 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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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게이스케 SNS 캡처.


혼다 게이스케(35)가 이적으로 세계 여행을 계속한다.

혼다는 지난 1월을 끝으로 FK 수두바와 계약이 종료됐다. 이로써 리투아니아 생활은 약 반년 만에 끝났다.

혼다는 선수생활을 지속할 예정이다. 그는 25일 자신의 SNS에 “이번엔 어느 나라에 갈까? 어느 팀에 갈까? 언제 가지?”라는 글을 남겼다. 수두바와 계약이 끝났지만 선수생활을 지속할 뜻을 나타냈다.

이에 팬들을 댓글로 각자 원하는 팀을 말했다. 특히 일본 복귀를 원하는 팬들이 많았다. 혼다의 커리어 첫 팀인 나고야 그램퍼스(일본)를 원하는 팬들이 많았고, 이외에도 그가 뛰었던 보타포구(브라질), 파추카(멕시코)를 원하는 팬도 있었다.

2004년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혼다는 VVV 펜로(네덜란드), CSKA 모스크바(러시아), AC밀란(이탈리아), 파추카(멕시코), 멜버른 빅토리(호주), SBV 피테서(네덜란드), 보타포구(브라질), 네프트치 PFK(아제르바이잔), 수두바(리투아니아)까지, 총 9개국 10팀을 돌아다녔다. 특히 매번 이적시장 때마다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리그 이적설이 돌면서 ‘이적으로 세계여행’을 한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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