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랑스오픈 2관왕 크레이치코바, 코로나로 기권

김희준 2022. 5. 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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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단식과 복식 우승을 휩쓸었던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2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올해 대회에 기권했다.

2000년 마리 피에르스(프랑스) 이후 21년 만인 지난해 프랑스오픈 여자 단·복식을 모두 석권한 크레이치코바는 단식 1회전 탈락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이라는 불운을 겪어 대회를 조기 마감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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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프랑스오픈 단식·복식 우승 차지

[파리=AP/뉴시스]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 2022.05.23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지난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단식과 복식 우승을 휩쓸었던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2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올해 대회에 기권했다.

크레이치코바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랑스오픈 여자 복식 1회전에 기권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탓이다.

지난 23일 열린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다이앤 패리(프랑스·97위)에 1-2(6-1 2-6 3-6)로 패배해 탈락한 크레이치코바는 복식에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체코)와 짝을 이뤄 출전할 예정이었다.

크레이치코바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4일 밤부터 컨디션이 나빠졌고, 25일 아침부터는 열이 나기 시작했다"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복식 타이틀을 지키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너무 슬프다. 프랑스오픈에서의 시간이 너무 빨리 끝나버렸다"고 덧붙였다.

2000년 마리 피에르스(프랑스) 이후 21년 만인 지난해 프랑스오픈 여자 단·복식을 모두 석권한 크레이치코바는 단식 1회전 탈락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이라는 불운을 겪어 대회를 조기 마감하고 말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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