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NG 운반선 수주 본격화 기대감에 조선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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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 본격화 기대감에 조선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조선 관련주들은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수주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아울러 대우조선해양이 LNG 운반선용 핵심 기재자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국내 조선 업체들의 기술 경쟁력에 비교 우위가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중소 협력업체인 협성철광과 LNG운반선용 고압 펌프의 내구성 시험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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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 본격화 기대감에 조선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후 2시 12분 기준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전날보다 1050원(5.12%) 오른 2만 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010620)(5.75%), 현대중공업(329180)(5.31%), 한국조선해양(009540)(2.19%), 삼성중공업(010140)(1.08%) 등 다른 조선 관련주도 급등 중이다.
조선 관련주들은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수주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아울러 대우조선해양이 LNG 운반선용 핵심 기재자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국내 조선 업체들의 기술 경쟁력에 비교 우위가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중소 협력업체인 협성철광과 LNG운반선용 고압 펌프의 내구성 시험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LNG운반선용 고압 펌프는 최근 강화된 환경규제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천연가스 추진엔진에 고압 연료를 공급하는 핵심 장치다. 기존에는 미국 등 해외에서 수입해야 했지만,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원가를 절감해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기고 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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