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너던 여중생 신호위반 차량에 치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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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동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중생이 신호를 위반한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 발생했다.
26일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35분께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A(13)양이 B(67)씨가 몰던 차량에 치여 병원을 이송됐다.
경찰은 B씨가 정지 신호에 2차로를 주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판단하고, B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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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동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중생이 신호를 위반한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 발생했다.
26일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35분께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A(13)양이 B(67)씨가 몰던 차량에 치여 병원을 이송됐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A양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경찰은 B씨가 정지 신호에 2차로를 주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판단하고, B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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