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부두 걷던 50대 남성 물에 빠져.. 해경이 구조
정용부 2022. 5. 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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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4시 10분께 부산 자갈치신동아시장 앞 해상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졌으나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당시 행인은 물에 빠져 선박의 홋줄(고정줄)을 붙잡고 있는 남성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익수자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이 남성은 음주상태였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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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26일 오전 4시 10분께 부산 자갈치신동아시장 앞 해상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졌으나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당시 행인은 물에 빠져 선박의 홋줄(고정줄)을 붙잡고 있는 남성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익수자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이 남성은 음주상태였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익수자는 음주 후 길을 걷다 물에 빠진 것으로 했다. 항·포구 인근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는 장소에는 음주 후 추락하는 사고들이 빈번히 발생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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