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클라우드 보안' 추가비용 없을 것"

안경애 2022. 5. 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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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은 단순하면서도 항상 활성화돼 있어야 하고, 사전 정의된 규칙에 따라 작동해야 한다. 고객들이 멀티 클라우드와 다중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도 통합된 보안경험을 추가 비용부담 없이 하도록 지원하겠다."

티아가라얀 수석부사장은 "클라우드 보안에서 많은 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은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되는 인프라의 복잡성이다. 수십년간 써온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애플리케이션별로 적합한 클라우드를 선택한 결과다. 기업들은 또한 보안과 비용 사이에서 늘 고민한다"면서 "오라클은 기업들이 추가 비용부담 없이 클라우드에서 보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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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가라얀 수석 부사장 간담회
마헤쉬 티아가라얀 오라클 OCI(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수석부사장이 26일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온라인 영상캡처

"보안은 단순하면서도 항상 활성화돼 있어야 하고, 사전 정의된 규칙에 따라 작동해야 한다. 고객들이 멀티 클라우드와 다중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도 통합된 보안경험을 추가 비용부담 없이 하도록 지원하겠다."

오라클이 클라우드 기반 보안솔루션을 대거 발표했다. 클라우드 확산으로 기업들이 보안을 적용해야 하는 지점이 갈수록 늘어나는 가운데 머신러닝을 활용해 쉽게 위협을 탐지하고 자동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마헤쉬 티아가라얀 오라클 OCI(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수석부사장은 26일 국내 미디어들과 간담회를 갖고 OCI에 추가된 보안 기능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티아가라얀 수석부사장은 "클라우드 보안에서 많은 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은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되는 인프라의 복잡성이다. 수십년간 써온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애플리케이션별로 적합한 클라우드를 선택한 결과다. 기업들은 또한 보안과 비용 사이에서 늘 고민한다"면서 "오라클은 기업들이 추가 비용부담 없이 클라우드에서 보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보인 서비스는 △내장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화벽 △강화된 오라클 클라우드 가드 △오라클 시큐리티 존 등 5가지다. 최근 금융에서 소매업까지 모든 산업에서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시작하면서 데이터 침해와 유출을 야기하는 방화벽 취약성이 해결과제로 떠올랐다.

시장조사기업 가트너는 기업 내부에서 기인한 보안 위협과 관련, 2023년까지 발생하는 클라우드 보안 문제의 최소 99%가 기업 내부의 실수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사용자 및 관리자가 직접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정확히 구성해야 한다.

OCI 네트워크 방화벽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중앙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오라클은 사이버 보안 기업 팔로알토네트웍스의 VM 시리즈 차세대 방화벽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신속하게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환경을 운영·보호하고 클라우드 배포 업무에도 보안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오라클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는 다양한 소스 전반의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관리하고 실행 가능한 예방 조치를 안내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가드 위협 디텍터는 잘못 구성된 리소스, 고객 IT 환경 전반의 보안취약 활동, 악성 위협 활동 등을 식별한다. 오라클 시큐리티 존은 고객의 보안정책에 따라 맞춤 보안 구성을 할 수 있는 분리된 공간이다. 클라우드 리소스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잘못된 보안 구성을 예방하는 '보안 가드레일' 역할을 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가드 퓨전 애플리케이션 디텍터는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모니터링하고 보안정책을 적용하게 해 준다. 이 기능은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HCM(인적자원관리)·ERP(전사적자원관리)부터 적용된다.

티아가라얀 수석부사장은 "오라클은 수십 년간 고객이 중요한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에 선보인 혁신 기술들은 기업 고객을 위한 '종합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세트'"라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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