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겐마' 이준기 "이경영과 합, 잘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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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네 주역이 직접 최애 장면을 뽑았다.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연출 한철수 김용민/극본 제이 김율/이하 '어겐마')에 출연 중인 배우 이준기, 김지은, 정상훈, 김재경은 5월 26일 애청자들을 위해 '어겐마' 속 최애 장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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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네 주역이 직접 최애 장면을 뽑았다.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연출 한철수 김용민/극본 제이 김율/이하 ‘어겐마’)에 출연 중인 배우 이준기, 김지은, 정상훈, 김재경은 5월 26일 애청자들을 위해 ‘어겐마’ 속 최애 장면을 공개했다.
# 이준기
이준기는 “극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15회에서 희우가 박상만(지찬 분)을 대신해 조태섭(이경영 분)을 찾아간 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극의 중심축인 조태섭과의 악연을 마무리 짓기 위해 선전포고하는 희우의 굳은 심정이 방송에 잘 드러날지 기대된다. 특히 ‘조태섭’ 역 이경영 선배님과의 합이 극 초반부터 지금까지 잘 그려진 것 같아 더욱 기대된다”고 말해 ‘어겐마’ 15회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 김지은
김지은은 기억에 남는 최애 장면으로 “희우 인생이 리셋된 후 그가 부모님의 사고를 막은 장면”이라며 2회의 부모님 구사일생신을 꼽았다. 해당 장면은 희우가 “오늘 나로 인해 운명이 바뀌었다”로 말할 만큼 15년을 이미 경험했던 인생으로 이전 삶에서 뺑소니 사고를 당한 아버지 김찬성(박철민 분), 어머니 이미옥(김희정 분)을 살리고 새로운 인생 설계의 첫발을 디딘 장면. 특히 뒤바뀐 미래와 함께 뺑소니 진범이 조태섭(이경영 분)의 아들 조현석(정성운 분)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에 김지은은 “희우의 인생이 리셋되고 본격적인 2회차 인생에서 처음으로 다르게 흘러간 사건이며 특히 부모님을 살려 감명 깊게 볼 수 있었다”고 이유를 전했다.
# 정상훈
정상훈은 “8회에서 민수가 미래전자 사장 전일보(김종구 분)의 비위를 맞추던 장일현(김형묵 분)과 대치하며 상대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해당 장면에서 이민수는 자신의 담당이었던 미래전자 사건을 장일현이 중간에서 가로채자 “부장님, 남이 먹던 음식에 침 바르는 건 유치원생도 안 합니다”라며 “불의의 어둠을 걷어내는 용기 있는 검사!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따뜻한 검사! 오로지 진실만을 따라가는 공평한 검사! 스스로에게 더 엄격한 바른 검사, 부장님은 어떤 검사이신가요?”라고 조소, 상사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맞서며 안방극장에 통쾌한 한 방을 선사한 장면. 이에 정상훈은 “기억에 남는 장면이 많다. 희우와 닥터K의 액션신, 조태섭 의원과 희우의 첫 독대신 등 너무 많은데 그중 저의 장면을 뽑는다는 게 민망하기도 하지만 8부에서의 장면이 민수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한 것 같다. 그리고 희우와의 합이 잘 맞아서 인지 그와 함께한 장면들이 시청자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 김재경
김재경은 최애 장면과 기억에 남는 명장면을 모두 전한 가운데 우선 “한미가 희우에게 자신이 김석훈(최광일 분)의 혼외자라고 고백한 장면”을 최애로 꼽았다. 해당 장면은 3회에서 한미가 김석훈에게 뺨을 맞은 뒤 희우한테 처음으로 “경찰서에서 우리 차장 검사님 봤잖아. 나 그 사람 사생아야”라며 자신의 치부를 처음으로 드러낸 장면. 이에 김재경은 “희우가 한미를 구해주고 이에 한미가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을 털어놓게 되면서 한미에게 희우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가 됐는지 보여줬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재경은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6회에서 한미가 정치부 기자가 된 후 김산에 가서 희우와 오랜만에 술 한 잔을 나눈 장면”이라고 운을 뗀 뒤 “성장한 한미와 희우 그리고 시간의 흐름을 간직한 두 사람의 찐친 케미가 잘 담긴 것 같아 기억에 남는다”고 명장면 선정 이유를 전했다. (사진=삼화네트웍스, 크로스픽쳐스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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