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클럽맨' 정영삼, 현역 은퇴 결정.. 구단과 동행 이어갈까[공식발표]

노진주 2022. 5. 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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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가드' 정영삼(38, 대구 한국가스공사)이 정든 코트를 떠난다.

한국가스공사는 26일 "고향 대구로 돌아와 의미 있는 2021-22시즌을 보낸 정영삼이 현역 은퇴한다"고 전했다.

올 시즌 막판 정영삼은 유도훈 감독과 상의 후 은퇴를 결정했다.

정영삼의 은퇴식은 2022-2023 시즌 대구 농구팬들과 함께 홈 개막 경기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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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 한국가스공사 정영삼. 2021.12.09 /cej@osen.co.kr

[OSEN=노진주 기자] '베테랑 가드' 정영삼(38, 대구 한국가스공사)이 정든 코트를 떠난다.

한국가스공사는 26일 "고향 대구로 돌아와 의미 있는 2021-22시즌을 보낸 정영삼이 현역 은퇴한다"고 전했다.

장영삼은 대구 대성초, 계성중, 계성고, 건국대를 졸업, 200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인천전자랜드에 지명됐다. 데뷔시즌 평균 10.8득점, 2.6어시스트,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하기도 했다.

데뷔 이후 전자랜드~한국가스공사에서 14시즌 활약한 정영삼은 KBL 통산 600경기 출장(통산 17호) 대기록을 원클럽맨으로서 달성했다. 

14시즌 통산 기록은 600경기 출장, 평균 7.8득점, 1.7 리바운드 1.6어시스트다. 2020-2021시즌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영광도 안았다.

올 시즌 막판 정영삼은 유도훈 감독과 상의 후 은퇴를 결정했다. 구단과는 향후 함께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정영삼의 은퇴식은 2022-2023 시즌 대구 농구팬들과 함께 홈 개막 경기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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