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정책연구원, 6월 3일 주한미대사관과 한·미수교 140주년 심포지엄

김선영 2022. 5. 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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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정책연구원이 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아산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준규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과 관련해 "지난 기간 동안의 양국관계 발전을 평가하고 앞으로 한·미관계를 어떻게 미래지향적, 발전적으로 끌고 갈 것인지 토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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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정책연구원이 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아산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6일 아산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심포지엄은 다음달 3일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미국대사 대리가 축사를 할 예정이다.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의 영상 축하도 공개된다.

심포지엄은 총 4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140년간의 한·미관계 회고·평가는 물론 한미동맹의 비전과 도전을 다룬다. 특히 최근 반도체·배터리 공급망 등의 분야에서 한·미 간 미래지향적 협력이 부각되는 만큼 경제안보·민간 협력도 4개 세션 중 하나로 다뤄진다.

한국 측 연사로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안호영 전 주미대사, 김종훈 전 국회의원,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장, 김병주·윤건영·태영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미국 측에서는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방한 기간 심포지엄 참석 외에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별도 협의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심포지엄에는 이외에도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설립자, 존 햄리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소장, 카렌 하우스 전 월스트리트저널 발행인 등 미국 내 한·미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패널로 함께한다.

이준규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과 관련해 “지난 기간 동안의 양국관계 발전을 평가하고 앞으로 한·미관계를 어떻게 미래지향적, 발전적으로 끌고 갈 것인지 토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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