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대지철강, 투자양해각서 체결..152억원 투자, 공장신설

최창호 기자 2022. 5. 2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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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와 대지철강㈜은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 등을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대지철강은 2023년 4월까지 총 152억원을 투자해 포항철강2산업단지 1만2231㎡에 최신설비를 갖춘 칼라강판 및 도금강판 가공공장을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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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대지철강(주)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 등을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경호 대지철강 대표이사와 이장식 포항시장 권항대행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박수로 화답하고 있다.(포항시제공)2022.5.26/© 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와 대지철강㈜은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 등을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대지철강은 2023년 4월까지 총 152억원을 투자해 포항철강2산업단지 1만2231㎡에 최신설비를 갖춘 칼라강판 및 도금강판 가공공장을 설립한다.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대지철강은 포스코 냉연가공센터 중 한 곳으로 칼라강판과 도금강판 등 철강제품을 각공 판매하는 중견기업이다.

포항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제공 뿐만 아니라 운송, 각종 부자재 소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투자 촉진 및 지역 내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했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포항에 신규 투자를 결정해준 대지철강 이경호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유치활동을 통해 타 지역 기업들의 신규 투자를 이끌어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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