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출루' 탬파베이, 마이애미에 2연승

[뉴스엔 안형준 기자]

탬파베이가 마이애미에 연승을 거뒀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5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5-4 승리를 거뒀고 2연승을 달렸다.

드류 라스무센(TB)가 코디 포팃(MIA)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1회 5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완더 프랑코가 1타점 2루타, 랜디 아로자레나가 2타점 2루타, 해롤드 라미레즈가 2점포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이후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마이애미는 4회초 호르헤 솔레어의 솔로포, 제이콥 스탈링스의 2타점 2루타로 3점을 추격했다. 마이애미는 9회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더 만회했지만 동점에는 실패했다.

탬파베이는 선발 라스무센이 5이닝 3실점을 기록해 시즌 5승에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라스무센에 이어 제이슨 아담, 맷 위슬러, J.P. 파이어아이젠, 코디 포셰가 1이닝(비자책 1실점)씩을 책임져 승리했다.

최지만은 이날 4번 1루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2출루를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76이 됐다.

마이애미는 선발 포팃이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불펜이 나머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석패했다.(자료사진=최지만)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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