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아파트 관리비 18만 원 넘어섰다..연간 24조 규모

서동균 기자 2022. 5. 2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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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평균 아파트 관리비가 18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관리비 공개 의무가 있는 아파트 1천60만 4천여 가구가 지난해 22조 9천245억 원을 관리비로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관리비 공개 단지가 늘어난 데다 그간의 추세를 보면 올해 연간 관리비 규모는 2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한샘과 현대 리바트 등 가구업체들의 특판가구 담합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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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지난해 월평균 아파트 관리비가 18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관리비 공개 의무가 있는 아파트 1천60만 4천여 가구가 지난해 22조 9천245억 원을 관리비로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구당 월평균 18만 155원을 납부한 셈인데, 2020년도보다 2.6%가량 늘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관리비 공개 단지가 늘어난 데다 그간의 추세를 보면 올해 연간 관리비 규모는 2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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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한샘과 현대 리바트 등 가구업체들의 특판가구 담합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은 최근 이들 업체에 조사관을 보내 특판가구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혐의를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판가구는 아파트 등을 지을 때 기본으로 들어가는 가구를 가리킵니다.

한샘과 리바트 관계자는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별도의 입장을 내기 어렵다"고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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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올해 1분기 투자자 중 MZ세대의 비중이 60%를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비중은 1년 전보다 13.4% 포인트 늘어난 것입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44.8%로 가장 많았고, 40대 21.3%, 20대는 17.6%로 뒤를 이었습니다.

빗썸은 "기성세대는 부동산과 저축에 집중하는 반면 MZ세대는 가상화폐를 주요 투자자산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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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다음 달부터 오픈뱅킹 관련 대책을 시행합니다.

오픈뱅킹은 한 금융기관 앱에서 다른 금융기관의 내 계좌를 조회하거나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만 50세 이상 고객이 다른 금융회사 오픈뱅킹을 통해 신한은행 계좌를 출금계좌로 등록하면 12시간 동안 이체를 제한하는 등의 서비스입니다.

서동균 기자wind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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