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나달, 프랑스오픈서 순항..권순우 복식 탈락

허종호 기자 2022. 5. 26. 1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5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테니스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남자단식에서 순항했다.

조코비치와 나달은 1회전(128강)에 이어 2회전도 무실 세트로 승리했다.

조코비치와 나달은 메이저대회 남자단식 최다 우승 1위를 놓고 다투고 있다.

조코비치가 20회 우승으로 공동 2위, 나달이 21회로 1위.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가 25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2회전에서 리턴샷을 시도하고 있다. AP뉴시스

남자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5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테니스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남자단식에서 순항했다. 조코비치와 나달은 1회전(128강)에 이어 2회전도 무실 세트로 승리했다.

조코비치는 25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회전에서 알렉스 몰찬(38위·슬로바키아)을 3-0(6-2, 6-3, 7-6)으로 눌렀다.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 2연패 및 통산 3회 우승 도전을 순조롭게 이어갔다.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알랴즈 베데네(195위·슬로베니아)와 격돌한다. 조코비치는 베데네에 3전 전승을 유지하고 있다.

나달은 26일 오전 코랑탱 무테(139위·프랑스)를 3-0(6-3, 6-1, 6-4)으로 꺾었다. 프랑스오픈 역대 최다 우승자(13회)인 나달은 2020년 이후 2년 만에 왕좌 탈환을 노린다. 나달은 3회전에서 보틱 판더잔출프(29위·네덜란드)와 대결한다. 두 선수는 처음 맞대결한다.

조코비치와 나달은 메이저대회 남자단식 최다 우승 1위를 놓고 다투고 있다. 조코비치가 20회 우승으로 공동 2위, 나달이 21회로 1위. 나달은 조코비치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빠진 올해 호주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단독 1위가 됐다.

여자단식에선 지난해 US오픈 챔피언 에마 라두카누(12위·영국)가 2회전에서 알렉산드라 사스노비치(47위·벨라루스)에게 1-2(6-3, 1-6, 1-6)로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라두카누는 19세이던 지난해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사상 첫 예선 통과 선수의 단식 우승이라는 이변을 일으켰다. 하지만 올해엔 호주오픈에 이어 프랑스오픈에서도 2회전에서 고개를 숙였다.

한편 권순우(71위·당진시청)는 남자복식에서도 1회전에서 탈락했다. 마르코스 기론(미국)과 한 조를 이룬 권순우는 라지브 람(미국)-조 솔즈베리(영국) 조에 0-2(3-6, 2-6)로 패배했다. 권순우는 남자단식에선 안드레이 루블료프(7위·러시아)와 1회전에서 졌다.

허종호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