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다보스포럼 공식 셔틀로 전기차 'e-트론 라인업' 139대 지원
아우디는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목표 달성을 위해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아우디의 차량과 충전 솔루션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차량은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콰트로,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아우디 e-트론 콰트로 등이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셔틀 차량을 순수 전기차로 운행한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야콥스혼 밸리 역’ 주차장에 이동식 충전 컨테이너를 설치했다.
30피트 사이즈의 대형 컨테이너 2대가 연결된 고출력 충전기는 전력망에 연결하지 않고도 최대 16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약 45분 만에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10피트 사이즈의 컨테이너 5대를 연결한 충전기의 경우 최대 4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힐데가르트 보트만 아우디AG 세일즈 마케팅 이사는 “다보스의 미래지향적인 참가자들과 함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기차에서 프리미엄 고속 충전, 지속 가능한 배터리 공급망에 이르기까지 아우디는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그 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는 지난해 뉘른베르크 박람회장에서 첫 번째 아우디 충전 허브를 선보였다. 전기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지만, 가정에서 자동차 충전이 어려운 고객들은 아우디 충전 허브를 통해 최대 320kW의 충전 용량을 가진 6개의 고출력 충전소를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취리히에 충전 허브를 설치하고 시범운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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