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 노조 27~29일 파업..예매·상담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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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네트웍스 노동조합이 27~29일 파업한다.
한국철도(코레일) 자회사인 코레일네트웍스는 역 매표, 철도고객센터 상담 업무 등을 맡아 왔다.
26일 코레일네트웍스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는 27일 오전 7시부터 29일 오전 9시까지 파업에 돌입한다.
노조는 27일 삼각지역, 28일 구의역과 서울역 등에서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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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임용우 기자 = 코레일네트웍스 노동조합이 27~29일 파업한다.
한국철도(코레일) 자회사인 코레일네트웍스는 역 매표, 철도고객센터 상담 업무 등을 맡아 왔다.
26일 코레일네트웍스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는 27일 오전 7시부터 29일 오전 9시까지 파업에 돌입한다.
임금 협상 결렬이 이유로 전해졌다.
노조는 공공기관 임금 인상 가이드라인인 2.4%를 넘어 시중노임 단가 100%를 적용한 수준의 임금 인상과 호봉제 도입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임금인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전체 직원 1802명 중 노조원이 1079명(59.9%)에 달해 예매 등 차질이 우려된다.
네트웍스는 파업에 따라 전국 역 매표창구 운영을 현재 32개에서 23개로 줄이고 비조합원과 파업 불참자 등을 안내 인력으로 배치해 인력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고객센터에도 15명의 비상 인력을 투입한다.
노조는 27일 삼각지역, 28일 구의역과 서울역 등에서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wine_s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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