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은 마세라티 슈퍼 스포츠카 첼로

이새하 2022. 5. 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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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가 25일 컨버터블 슈퍼 스포츠카 'MC20 첼로'를 처음 공개했다.

첼로는 이탈리아로 '하늘'이라는 뜻이다. 기존 MC20 쿠페 모델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야외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다.

MC20 첼로는 디자인적으로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의 조화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루프가 열려 있을 때나 닫혀 있을 때 모두 풍동실험실에서 360도 시험을 거쳐 공기역학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MC20 첼로는 컨버터블 모델임에도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3초, 최고 속도는 시속 320km를 자랑한다. MC20 쿠페 모델과 마찬가지로 100% 마세라티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V6 네튜노 엔진이 장착됐다.

또한 MC20 첼로에 적용된 접이식 글라스 루프는 최첨단 스마트 글라스 윈도우로, 중앙 화면의 버튼 터치 한 번으로 투명에서 불투명한 상태로 즉시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단열과 개폐 속도(12초) 측면에서도 동급 최강의 성능을 갖췄다.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CEO는 "글로벌 슈퍼 스포츠카 시장에서 컨버터블 부문은 35%에 달한다"며 "마세라티는 MC20 첼로 모델로 컨버터블 슈퍼 스포츠카 부문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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