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페아' 서현진 "알츠하이머 앓던 할머니 생각하며 연기"[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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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진이 알츠하이머 환우를 연기하면서 외할머니를 떠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거리두기가 심했을 때라서 직접 환우분들을 만나보지는 못했다. 자료를 많이 보고, 제 개인적인 경험이 가장 많이 도움이 됐다. 사실 외할머니가 알츠하이머를 앓으셨는데 할머니가 했던 행동 패턴을 기억하면서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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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영화 '카시오페아'의 배우 서현진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카시오페아'는 변호사, 엄마, 딸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수진'이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아빠 '인우'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특별한 동행을 담은 작품.
서현진은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는 능력 있는 변호사로 이혼 후 딸 지나와 함께 평범하면서도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수진 역을 맡았다.
뜻밖의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게 되며 평범했던 일상이 무너지는 수진의 모습을 깊이 있고 다채로운 연기로 그려낸 서현진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는 가족 중에 알츠하이머를 투병하신 분이 계셔서 공감하고, 울면서 봐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또 알츠하이머라는 소재를 더 현실적이고 깊이 있게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알츠하이머 환우 역을 준비하면서 '경험'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거리두기가 심했을 때라서 직접 환우분들을 만나보지는 못했다. 자료를 많이 보고, 제 개인적인 경험이 가장 많이 도움이 됐다. 사실 외할머니가 알츠하이머를 앓으셨는데 할머니가 했던 행동 패턴을 기억하면서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짜처럼 보일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다. 알츠하이머 병세나 증세를 나타내야 하니까 하나라도 어긋난 부분이 있으면 흐름이 깨질 것 같았다"라며 "감정이나 목소리까지 감독님과 많이 상의하면서 연기했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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