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는 'K급' 소화기

정회성 2022. 5. 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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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소방서는 식용유로 인한 화재가 빈번한 주방에 'K급 소화기'를 비치해달라고 26일 당부했다.

주방을 뜻하는 영어 단어 'Kitchen'의 머리글자를 따온 K급 소화기는 산소를 차단하는 거품과 유막을 만들어 질식소화 효과가 있고 냉각 효과도 커서 재발화를 방지한다.

주방에서 식용유로 인한 불이 나면 발화점보다 끓는 점이 높아 불꽃이 제거되더라도 불길이 다시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분말소화기나 스프링클러 등으로는 진화하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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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광주 광산소방서는 식용유로 인한 화재가 빈번한 주방에 'K급 소화기'를 비치해달라고 26일 당부했다. 주방을 뜻하는 영어 단어 'Kitchen'의 머리글자를 따온 K급 소화기는 산소를 차단하는 거품과 유막을 만들어 질식소화 효과가 있고 냉각 효과도 커서 재발화를 방지한다. 주방에서 식용유로 인한 불이 나면 발화점보다 끓는 점이 높아 불꽃이 제거되더라도 불길이 다시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분말소화기나 스프링클러 등으로는 진화하기가 쉽지 않다. 물을 끼얹으면 수증기와 유증기가 섞여 급격한 연소 확대 탓에 불길이 커질 수 있다. 2022.5.26 [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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