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창업진흥원과 창업기업 성장지원 '맞손'

유준하 2022. 5. 26.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는 창업진흥원과 창업기업의 자본시장을 통한 성장과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기업 지원 목적의 기관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창업진흥원과 협업해 유망기업이 혁신성장(scale-up)의 기회를 갖고, 모험자본의 선순환을 통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국경제를 선도할 혁신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SM 등록 활성화 등 협업 강화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거래소는 창업진흥원과 창업기업의 자본시장을 통한 성장과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왼쪽부터)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과 김용문 창업지흥원 원장.(사진=한국거래소)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술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희망기업에 교육 및 네트워킹 지원, 인수합병(M&A)을 활용한 기업성장과 원활한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상장기업과의 M&A 매칭, 교육, 투자유치 연계 활동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진흥원을 KSM(KRX Startup Market) 추천기관으로 지난 2월 지정한 만큼 KSM 등록 활성화에 나선다. KSM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 및 상장 전 주식거래를 위해 지난 2016년 개설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으로 현재 총 135사가 등록했다. 이에 KSM 등록기업 대상 IR지원, 멘토링, 홍보동영상 제작 지원 등 성장지원 활동이 원활하게 수행되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기업 지원 목적의 기관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창업진흥원과 협업해 유망기업이 혁신성장(scale-up)의 기회를 갖고, 모험자본의 선순환을 통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국경제를 선도할 혁신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