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음바페 질문에 "얘기 안 할래, 화난 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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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벤제마(34, 레알 마드리드)가 말을 아꼈다.
레알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 동료 벤제마는 최근 인터뷰에서 음바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벤제마는 스페인 매체 '모비스타'와 인터뷰에서 "음바페? 나는 레알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그런 사소한 일에 대해 말하는 순간이 아니다. 그 일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 화가 난 건 아니다. 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집중하고 있다. 다른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그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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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카림 벤제마(34, 레알 마드리드)가 말을 아꼈다.
킬리안 음바페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모두가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예상했지만 그의 선택은 잔류였다. 음바페는 이번 재계약으로 1억 파운드(약 1,600억 원)의 재계약 보너스를 받았고 주급은 100만 파운드(약 16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음바페는 이사회의 일원으로 구단 운영에도 참가한다. 감독 및 단장 선임 그리고 선수 영입에 대해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음바페는 단순한 선수를 넘어 PSG 구단의 일부가 된 셈이다. 이런 파격적인 조건에 음바페는 레알 이적을 포기하고 PSG 잔류를 선택했다.
레알 측은 당연히 실망감에 휩싸였다. 하지만 겉으로 이를 표현하지 않고 있다. 레알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 동료 벤제마는 최근 인터뷰에서 음바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벤제마는 상당히 말을 아꼈다. 하지만 인터뷰에서 음바페의 재계약에 대한 실망감이 느껴진다. 벤제마의 나이를 생각해보면 두 선수가 레알에서 함께 뛰는 건 불가능해졌다.
벤제마는 스페인 매체 ‘모비스타’와 인터뷰에서 “음바페? 나는 레알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그런 사소한 일에 대해 말하는 순간이 아니다. 그 일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 화가 난 건 아니다. 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집중하고 있다. 다른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그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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