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과하지 않게 노래하려 노력"[화보]
김도곤 온라인기자 2022. 5. 26. 11:29
디지털 싱글 ‘안녕이란 말’을 선보인 가수 정승환이 마리끌레르 6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정승환은 니트 베스트, 쇼츠, 네크리스 등을 활용한 룩을 소화하며 풋풋하면서도 담백하게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주었다.
인터뷰에서 정승환은 신곡 ‘안녕이란 말’을 소개하며 “묘한 느낌을 준 곡이다. 처음부터 확 와닿았다기보다는 부를수록 내가 음악 안으로 들어가는 듯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안녕이라는 단어가 자신과 인연이 깊다며 “그간 부른 발라드가 대부분 이번 신곡과 비슷한 감성을 지닌 것 같다. 이게 가수 정승환의 정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밝혔다.
노래하는 방식에 관한 질문에는 “기본적으로 과하지 않게 표현하려 한다. 또 가사를 한 자 한 자 생각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감정에 집중한다”고 답하며 가사가 말처럼 들릴 수 있도록 하는 데 노력을 기울인다고 덧붙였다. 음악 안에서 최대한 솔직하고 싶다는 그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마음이 힘들면 ‘바닥까지 내려간다’고 표현하지 않나. 그 투박한 맨바닥에 닿을 수 있는 목소리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가수 정승환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6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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