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득점왕' 손흥민, 생애 두 번째 'EPL 올해의 골'도 차지할까

이석무 2022. 5. 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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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이 생애 두 번째 EPL '올해의 골' 수상에 도전한다.

EPL 사무국은 25일(현지시간) 2021~22시즌 '올해의 골' 후보 10인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앞서 2019~20시즌에도 '올해의 골' 상을 받은 바 있다.

만약 손흥민이 '올해의 골'을 수상하면 생애 두 번째 수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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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후보에 오른 손흥민. 사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이 생애 두 번째 EPL ‘올해의 골’ 수상에 도전한다.

EPL 사무국은 25일(현지시간) 2021~22시즌 ‘올해의 골’ 후보 10인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손흥민이 지난 1일 레스터 시티와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34분에 터뜨린 골이 후보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팀동료 데얀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문 왼쪽 상단 구석을 뚫었다.

손흥민은 앞서 2019~20시즌에도 ‘올해의 골’ 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번리전에서 기록한 ‘70m 단독 질주 슈퍼골’로 수상했다. 이 골로 나중에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받기도 했다.

만약 손흥민이 ‘올해의 골’을 수상하면 생애 두 번째 수상을 하게 된다. 손흥민 외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대니 잉스(아스톤빌라),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털 팰리스), 알렉산드레 라카제트(아스널),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마테오 코바치치(첼시), 미겔 알미론(뉴캐슬), 안드로스 타운젠드(에버턴)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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