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에너지기술연구원과 '가스화 수소생산 핵심기술' 개발 협약

이동희 기자 2022. 5. 26.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건설은 25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을 이용한 '가스화 수소생산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Δ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을 이용한 가스화 공정 활용 수소 생산 기술 개발 Δ플랜트 안전관리를 위한 통합안전관리 시스템 기술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한화건설은 25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을 이용한 '가스화 수소생산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구원에서 보유한 가스화 공정 기술을 활용해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 생산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이에 대한 실증사업 추진과 한화건설의 수소 생산 신사업 개발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Δ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을 이용한 가스화 공정 활용 수소 생산 기술 개발 Δ플랜트 안전관리를 위한 통합안전관리 시스템 기술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을 가열해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유화유다. 이 열분해유를 고온·고압 상태의 가스화기에서 한정된 산소와 함께 불완전 연소시키면 합성 가스(Syngas)를 생산할 수 있다. 이것이 가스화 수소 생산이다.

이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핵심과제와도 맞닿아 있다. 정부는 열분해 등 화학적 재활용을 통한 폐플라스틱의 연료 및 원료화를 추진하고 공공열분해시설을 10개소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은 "가스화 수소 생산 기술 확보는 앞으로 다가오는 탄소제로시대를 대비하고, ESG경영에 한발 더 다가가는 것"이라며 "한화건설의 대표적 친환경 사업인 풍력사업, 대규모 수처리사업과 더불어 수소사업에서도 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