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회생' 키드 감독,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박종호 2022. 5. 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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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가 탈락 위기 속에서 시리즈 첫 승을 거뒀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4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9-109로 승리했다.

이날 탈락 위기에서 승리한 제이슨 키드 댈러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린 단지 한 경기에서 승리한 게 아니다. 시리즈 전체의 흐름을 바꿨다. 오늘 승리로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라며 전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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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가 탈락 위기 속에서 시리즈 첫 승을 거뒀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4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9-10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시리즈 1-3을 만들었다.

댈러스는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43개의 3점슛을 시도해 20개를 넣으며 뜨거운 슛감을 자랑했다.

댈러스는 1쿼터부터 12개의 3점슛을 시도해 7개를 넣었다. 이후 2쿼터에 점수 차를 더 벌리며 62-47로 전반전을 마쳤다.

탈락 위기에 처한 댈러스는 3쿼터에 확실하게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번에도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에만 8개의 3점슛을 성공하며 99-70을 만들었다.

위기도 있었다. 상대 벤치 선수들의 활약에 경기 종료 3분 전 110-102까지 추격을 당했다. 이에 댈러스 선수들은 당황하지 않으며 침착하게 점수 차를 벌렸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탈락 위기에서 승리한 제이슨 키드 댈러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린 단지 한 경기에서 승리한 게 아니다. 시리즈 전체의 흐름을 바꿨다. 오늘 승리로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라며 전의를 다졌다.

계속해 “난 여전히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가 얼마나 큰 점수로 이기는 가는 중요하지 않다. 그냥 매 경기 승리하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끝까지 우리 팀 선수들을 믿을 것이다”라며 선수들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역대 NBA 역사상 시리즈 0-3을 뒤집은 팀은 한 번도 없다. 과연 키드 감독이 이끄는 댈러스가 기적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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