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염증성 장질환 효과 있는 유산균 특허

이광호 기자 2022. 5. 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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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은 오늘(26일) 염증성 장질환의 예방과 개선 효과가 있는 유산균주 특허를 국내 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허가 출원된 유산균주는 총 7종으로, 건강한 한국인의 모유와 김치, 치즈와 유아 변에서 분리해 자체 개발됐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대장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복통과 설사 등을 야기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특히 유병 기간이 8년 이상 경과하면 대장암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장세은 을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유산균주 7종의 효능을 검증했습니다. 

유산균주를 투여한 결과, 장 융모의 길이가 회복돼 장 조직이 건강해지고, 영양분이 활발하게 흡수되면서 체중 감소가 개선되는 등의 효과가 나왔습니다. 

김재원 GC녹십자웰빙 종합연구소장은 "자체 개발 유산균주의 항대장염 효능을 기반으로 염증성 장질환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품군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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