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품속 아기, 생애 첫 무용 본다..'우주·아이·삶·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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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에 안겨 생애 첫 공연을 관람하는 무대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영유아를 위한 무용 공연 '우주, 아이, 삶, 춤'을 6월 17∼1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관계자는 "영유아를 위해 제작돼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와 소통할 수 있다"며 "무용이라는 예술이 어린 관객들과 만나고, 예술적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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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6월 17~19일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엄마 품에 안겨 생애 첫 공연을 관람하는 무대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영유아를 위한 무용 공연 '우주, 아이, 삶, 춤'을 6월 17∼1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생후 12~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공연이다. 가장 어린 나이의 관객들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 접하는 공연으로 기대된다.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보고, 느낄 수 있는 감성을 무대에 옮겼다.
'우주, 아이, 삶, 춤'은 '곤지곤지, 도리도리, 잼잼' 등 아기를 어르는 전통 육아법인 단동십훈(檀童十訓)의 움직임을 무용에 담았다.
3명의 안무가들이 시각, 청각, 촉각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 자극에 주력하는 몸짓을 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관계자는 "영유아를 위해 제작돼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와 소통할 수 있다"며 "무용이라는 예술이 어린 관객들과 만나고, 예술적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영유아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 일회성에 머물지 않고 영유아극을 기반으로 한 연극놀이, 예술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확장할 계획"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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