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종합청렴도 1등급 목표로 반부패 정책 추진

양지웅 2022. 5. 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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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을 목표로 '청렴On·부패Off' 2022년도 반부패 청렴 정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촘촘한 청렴 강원교육 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강화를 통한 실효성 확보, 모두가 행복한 청렴 문화 확산을 3대 전략으로 정하고 8대 실행 과제와 28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은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위해 청렴이 일상이 되고, 공정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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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충돌방지담당관·예산낭비신고센터 운영으로 집중 관리
강원교육청, 청렴 조직문화 확산 행사 열어 [강원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을 목표로 '청렴On·부패Off' 2022년도 반부패 청렴 정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촘촘한 청렴 강원교육 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강화를 통한 실효성 확보, 모두가 행복한 청렴 문화 확산을 3대 전략으로 정하고 8대 실행 과제와 28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19일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에 따라 공직자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모든 교육기관에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지정했다.

이해충돌 방지법은 공직자가 자신과 사적 이해관계가 있는 직무를 회피하지 않거나 자신의 직무와 관련한 정보로 사익을 취하면 과태료와 처벌, 부당이익 환수 등 제재를 가하는 법이다.

또 위법·부당한 예산집행을 미리 막고자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공사관리·감독, 학교 급식 운영, 운동부 운영 등 부패 방지 6대 분야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부패행위 공직자를 강력히 처벌하고 부패행위로 퇴직한 공무원의 취업을 제한한다.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은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위해 청렴이 일상이 되고, 공정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이듬해에는 3등급으로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2등급을 기록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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