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층간소음 연구소 개관
박준형 2022. 5. 26. 11:03
용인 기흥에 국내 최대 규모
기술개발과 실증·체험 가능
기술개발과 실증·체험 가능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층간소음에 대한 직접 체험과 관련 기술에 대한 이해·연구에서 실증까지 가능한 층간소음 복합 연구시설인 '래미안 고요안(安)랩(LAB)'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요안랩은 연면적 238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층간소음 전문 연구시설로 관련 시설로는 국내 최대다. 연구시설 외에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체험존은 위층에서 일상적인 생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을 아래층에서 직접 들으며 느껴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역시 시범 적용했다. 바닥슬래브 일부분만 두께를 늘리면서도 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바닥 구조 등을 적용했다.
삼성물산은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앞두고 지금까지 개발한 기술과 공법 등을 고요안랩을 통해 빠르게 검증해 공동주택에 적용할 계획이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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