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체육회, 강원지사·도교육감 후보에 체육인 목소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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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체육회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도지사 및 강원도교육감 후보자들을 찾아 도내 체육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은 최근 여·야 강원도지사 후보 캠프 사무소를 찾아 강원도체육진흥조례 개정에 따른 시·군조례 개정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방안을 비롯해 지방체육회의 행·재정적 독립성 보장을 위한 각종 제도 개선, 체육지도자 처우개선,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체육진흥협의회를 실무협의체로 활성화 등 4가지 의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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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체육회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도지사 및 강원도교육감 후보자들을 찾아 도내 체육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은 최근 여·야 강원도지사 후보 캠프 사무소를 찾아 강원도체육진흥조례 개정에 따른 시·군조례 개정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방안을 비롯해 지방체육회의 행·재정적 독립성 보장을 위한 각종 제도 개선, 체육지도자 처우개선,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체육진흥협의회를 실무협의체로 활성화 등 4가지 의견을 전달했다.
또 양 회장은 도교육감 후보에 학교운동부 운영에 대한 중요사항을 현 학교장 권한에서 도교육청 및 지역지원청으로 일부 이관하자는 의견과 학생 선수들의 출석 인정 결석 허용 제도의 폐지 또는 완화, 낮은 체육교과 비중의 개선, 학교 체육시설의 지역주민 개방 등을 요청했다.
앞서 도체육회는 최근 시군체육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도내 체육인들의 목소리가 담긴 4가지 건의사항을 작성, 채택했다.
캠프 관계자들은 도내 체육인들의 뜻을 지지하며, 전폭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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