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전국 소년체전 핸드볼 경기, 경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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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전국 소년체전 핸드볼 경기'가 27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여중체육관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각각 열린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꿈나무들의 축제인 전국소년체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기원한다"며 "경주를 방문하는 선수와 관계자 등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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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북 경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1만 7000여명이 참가하며, 개최지인 구미시를 중심으로 경북도내 11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경주에서는 13세 이하 남녀 28개 팀, 16세 이하 29개 팀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체육행사인 만큼 응원단 출입이 가능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시는 안전을 위해 발열체크, 경기 전후 경기장 소독 등을 실시해 코로나19 방역의 끈을 늦추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경주지역에서는 경주초등학교와 경주여자중학교 핸드볼 팀이 경북 대표로 출전해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꿈나무들의 축제인 전국소년체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기원한다”며 “경주를 방문하는 선수와 관계자 등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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