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취약계층 장애인·조손가정 여름철 전기요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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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장애인가정 및 조손가정에게 여름철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여름철 제주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지원(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을 위해 다음 달 행정시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원금은 제주도의 재생에너지 전력 판매대금으로 조성한 기금과 도내 풍력발전 사업자의 풍력자원개발 이익공유화 기부금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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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지역 장애인가정 및 조손가정에게 여름철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여름철 제주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지원(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을 위해 다음 달 행정시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생계 또는 의료급여를 받고 있는 가족이 포함된 장애인수급가구 및 조부모와 손자·손녀로 구성된 조손수급가구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7월까지 신청가구 중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2회에 걸쳐 가구당 최대 7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제주도의 재생에너지 전력 판매대금으로 조성한 기금과 도내 풍력발전 사업자의 풍력자원개발 이익공유화 기부금을 활용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와 제주에너지공사, 도내 풍력발전사업자 5개 기업은 지난 24일 풍력자원 공유화기금 3억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참여 기업은 SK D&D, 제주김녕풍력발전, 한국중부발전, 주식회사 수망풍력, 탐라해상풍력발전 등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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