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야생동물 기피제 지원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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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이 야생동물 기피제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선제 예방은 물론 수렵 불가능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다.
멧돼지 피해가 잦은 농가와 수렵이 불가능한 야생동물 피해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수렵이 불가능한 야생동물의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우 수렵 외 구제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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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야생동물 기피제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선제 예방은 물론 수렵 불가능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다.
멧돼지 피해가 잦은 농가와 수렵이 불가능한 야생동물 피해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최근 기피제 250여 포를 시범적으로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하기 시작했다.
ASF 선제적 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피해방지단과 함께 이번 멧돼지 기피제 설치로 멧돼지 활동반경이 줄어드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수렵이 불가능한 야생동물의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우 수렵 외 구제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시범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배부 농가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를 조사해 평가 후 확대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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