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시 지수면 숙박시설 6월부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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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 수도'인 경남 진주시는 LG 등 대기업 창업가를 배출한 지수면에 조성한 게스트하우스와 한옥체험관을 6월부터 연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18년 한국경영학회가 지수면을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로 선포한 것을 계기로 LG·GS 등 기업 창업주들의 창업정신과 도전정신을 주제로 한 관광자원을 개발하려고 지수면 승산리 일원에 관광테마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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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기업가정신 수도'인 경남 진주시는 LG 등 대기업 창업가를 배출한 지수면에 조성한 게스트하우스와 한옥체험관을 6월부터 연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18년 한국경영학회가 지수면을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로 선포한 것을 계기로 LG·GS 등 기업 창업주들의 창업정신과 도전정신을 주제로 한 관광자원을 개발하려고 지수면 승산리 일원에 관광테마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지수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고 지수남명진취가(게스트하우스)와 승산에부자한옥(한옥체험관)을 건립했다.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지수남명진취가는 총 20명 규모로 2인실, 4인실, 6인실 등 6개 방을 갖추고 있다.
기존 한옥을 매입해 보수 및 증축한 한옥체험관 승산에부자한옥은 청실 2실과 홍실 2실 등 총 4개 방으로 구성돼 있다.
승산마을 안쪽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고즈넉한 마을 분위기를 느끼기에 적격인 곳이다.
예약은 진주시청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시는 게스트하우스 내 다목적관을 추가 증축하고, 기업가정신 문화탐방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 조성과 함께 창업주들의 생가 개방과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계획 중이다.
시 관계자는 "승산마을이 진주시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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