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건조 중인 마늘 훔친 중국인 불법체류자 2명 구속

백나용 2022. 5. 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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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경찰서는 밭에서 건조 중인 마늘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중국인 불법체류자 A(50)와 B(39)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일 오후 9시께 서귀포시 하예동 한 마늘밭에서 건조 중인 10만원 상당의 마늘 20㎏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지난 23일 오후 각자의 주거지에 있던 A씨와 B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 피의자는 "먹기 위해 훔쳤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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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밭에서 건조 중인 마늘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중국인 불법체류자 A(50)와 B(39)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20일 서귀포시 하예동 마늘 절도 현장 [서귀포경찰서 제공 폐쇄회로(CC)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은 지난 20일 오후 9시께 서귀포시 하예동 한 마늘밭에서 건조 중인 10만원 상당의 마늘 20㎏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지난 23일 오후 각자의 주거지에 있던 A씨와 B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 피의자는 "먹기 위해 훔쳤다"고 진술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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